서울을 나선지 3시간 반 안동에 도착해 먼저 부용대를 오른다. 부용대는 한반도를 600km 달려온 태백산맥의 맨끝자락인데 태백산맥이 끝나는 곳에서 하회를 마주섰다. 저 넘어로는 초과와 기와가 어우러지는 오래된 땅과 그 땅을 휘돌아 흐르는 강 하회가 내려다 보인다.
skyTravel 〈한식기행, 종부의 손맛〉 2회, 201501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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